내이야기1 원래 다들 한번쯤은 죽을 뻔 한적 있는거 아니야? 내가 꼬마일때 ,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우리 네식구는 연탄불 피우는 단칸방으로 이사했다.사람의 뇌는 어떤 특정한 것은 잊지 못하고 , 아주 세세한것 까지 기억한다.그날의 기억이 나에게는 그중 하나이다. 그때의 나는 7,8살 전후? 였을텐데 , ,,우리집은 허름한 2층 상가건물 에 있었다 1층은 사진관이 있고 옆에 비좁은 계단을 오르면 당구장이 있었다 .그 당구장 입구 옆에 작은 문이 있었는데 그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현관? 문이 나오고 문을열면 바로 방이 보이고 그 방으로 오르는 계단 오른쪽옆 작은공간에연탄보일러와 그옆에 작은 부루스터, 그리고 한쪽에 시멘트 마감된 수도 자리가이곳이 부엌이라고 알려주고 있었다 . 화장실은 심지어 밖으로 나가서 1층을 이용했다 . 사진관집 딸은 더 어렸고 옆 당구장 집 .. 2024. 10. 4. 이전 1 다음